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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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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18-05-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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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2018년 05월 10일 목요일 제20면     승인시간 : 2018년 05월 09일 19시 50분
교육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전국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영재교육인 ‘영재키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던 학생들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장기적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은 본격 교육 시작에 앞서 오는 12일 오후 2시 KAIST 본원 대강당에서 영재키움 프로젝트 발대식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프로젝트 참여 학생 400여명과 멘토교사, 시·도교육청 및 정부부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발대식은 영재교육연구원 류지영 부원장의 프로젝트 소개를 시작으로, 명사 특강, KAIST 졸업생 사례 강연,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발대식 후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진로 멘토링 등이 진행되며, 영재키움 교사들은 향후 교육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연수를 받는다.

전국 시·도교육청과 KAIST 대전 본원 등에서 진행하는 영재키움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자아존중감 회복 등에 중점을 두고 멘토링, 찾아가는 영재교육 프로그램, 방학 중 창의융합 캠프, 체험·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실시되도록 한다.

초등학교는 창의탐구(탐구정신, 창의성 함양 등), 중학교는 창의융합(융합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 고등학교는 자율연구(연구주제 선정, 결과 도출 등)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학 중 창의융합 캠프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초·중학생은 여름방학 집중교육 프로그램, 고등학생은 코칭 프로그램과 팀 프로젝트를 통해 잠재된 소질과 능력이 최대한 발연되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에게 정부연구기관과 우수기업 방문,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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