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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KAIST 사이버영재교육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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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19-04-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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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에 신입생 649명 등 1100명 몰려 
1학기 6주 교육평가 후 2학기 240명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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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20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거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영재교육원 지원 신입생 649명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2019학년도 KAIST 사이버영재교육원 개원식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2019.04.20.(사진=경남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일 '2019학년도 경남교육청 KAIST 사이버영재교육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는 신입생 649명과 학부모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교육청 KAIST 사이버영재교육원은 2016년 수학, 과학, 정보, 수학·과학 통합 등 분야를 시작으로 개원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KAIST 사이버영재교육원은 먼저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는 영재교육원과 달리 영재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모두에게 제공한 후 선발 과정을 거친다.

이번 1학기 6주 교육 수행결과를 평가해 2학기 최종 교육대상자 240명을 선발하며, 최종 수료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학교생활기록부에 해당 교육 내용이 기록된다.

KAIST 사이버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에게 수학·과학 통합 등 12개반을 운영한다. 

교육은 ‘왜 무거운 쇠로 만든 배는 물에 가라앉지 않고 떠 있을까?’, ‘영화관을 설계하라’, ‘왜 남쪽의 음식이 더 짤까’ 등 고차원적 문제 해결 활동을 수행하는 실생활 중심의 문제기반 학습 방식으로 운영된다.  

곽봉종 경남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지금까지 한 분야에서 남보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최고였다면, 앞으로는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면서 서로 다른 것을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줄 아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곽 과장은 "따라서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아이들이 진정한 배움을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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