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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한국형 소외계층 과학영재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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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2-04-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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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은 경제⋅사회적 이유로 지원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소외계층 과학영재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혁신⋅확충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 초, 중, 고, 대학생 전주기에 걸쳐 4대 과학기술원 학생 등의 수학⋅과학 학습 멘토링과 방학 중 캠프 참여 등을 종합 지원하며, 이를 통해 장기적⋅체계적인 한국형 소외계층 과학영재 통합지원 플랫폼(KSOP, Korea Science Outreach Platform)을 구축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과기정통부와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은 지난 2014년부터 소외계층 중⋅고등학생 과학영재를 발굴⋅지원하는 KSOP을, 지난 2016년부터는 소외계층 초 5⋅6학년 과학영재를 발굴⋅지원하는 KAIST 사이버브릿지 프로그램을 시작해 2021년 기준, KSOP의 경우 소외계층 중⋅고등학생 과학영재 900명, 사이버브릿지의 경우 소외계층 초등학생 과학영재 200여명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KSOP 구축⋅발전을 위해 우선 그간 다소 분절적으로 운영해 온 KSOP(KAIST Science Outreach Program)과 사이버브릿지를 발전적으로 통합해 전주기적 플랫폼 ‘KSOP(Korea Science Outreach Platform)’으로 전환하고, 올해 초등학생 250명 이상, 중⋅고등학생 1000명 이상 지원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도 수혜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도 과학기술 전문가와의 교류 등을 지원함으로써, 그동안 KSOP 지원을 받은 대학생 본인이 멘티이자 멘토가 되는 선순환 구조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그간 KAIST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멘토풀을 형성⋅운영해 왔으나 향후 GIST⋅DGIST⋅UNIST 대학생 및 과학기술 전문가 등도 멘토로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 학생 모집은 5일부터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전국 학교에 발송될 공문과 KAIST 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SOP은 지난 2014년도에 재미 과학자인 박광춘 교수(KAIST 초빙교수, 前 미국 콜로라도대학 교수)의 기부와 제안으로 시작됐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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