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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 최초 다문화 영재교육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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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18-02-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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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국 최초 다문화 영재교육원 개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21일 충남도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왼쪽), 안희청 충남도지사(가운데), 신성철 KAIST 총장이 다문화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21일 충남도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왼쪽), 안희청 충남도지사(가운데), 신성철 KAIST 총장이 다문화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다문화 영재교육원을 개설한다. 

충남도교육청은 21일 충남도립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충남도, 카이스트(KAIST)와 다문화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충남 다문화 영재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카이스트는 다문화 영재학생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학생이 학습관리 및 상담을 하는 ‘찾아가는 멘토링’도 지원한다. 

충남도는 학생들의 국내외 캠프를 진행한다. 

충남도교육청은 충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학생 선발을 위탁해 영재성이 있는 다문화 학생을 선발하고, 학부모 교육을 담당하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현재 충남지역의 다문화 학생 수는 8186명이다. 이는 충남 전체 학생의 2.9%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영재성 있는 다문화 학생을 위한 세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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