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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었던 시간 [IP 영재기업인교육원 참여 수기 - 이현세 / (주)아우토크립트 글로벌사업본부 독일법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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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 Story 작성일23-06-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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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었던 시간


이현세

KAIST IP 영재기업인교육원 4기

(주)아우토크립트 글로벌사업본부 독일법인 부대표



종합적 판단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바탕으로 일하는 사람.

승객 안전과 직결된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 기술 스타트업

'아우토크립트'에서 글로벌 사업 및 파트너십 개발 업무 진행.



 기술, 지식재산 사업화의 모든 것을 경험한 시간 


학교 공부만으로는 창업이나 신사업 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이나 역량을 기르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영재기업인교육원에서는 기술과 지식재산을 사업화하는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교육원에서 배운 것은 창업 자체에 대한 스킬이나 지식이 중심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누군가가 정해준 파이에서 한 부분을 차지 해야만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것, 내가 파이를 만들어서 사람들과 나누는 기업인이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교육원에서 만난 모든 멘토, 교수님, 업계 관계자께서는 진지하게 학생의 사업 피드백에 임해 주었습니다. 이것은 향후 실제 창업을 하거나 조직 내에서 신사업을 추진하더라도 손쉽게 받을 수 없는 수준의 집중적인 관심과 훈련이었습니다. 

 


 교육원에서 다진 역량을 세계에서 펼치다 


사업 계획서에 관한 교수님의 현실적인 조언, 그리고 계속되는 토론이 당시에는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술 사업화를 해외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재, 교육원에서 경험한 이 시간이 든든한 밑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기술 사업화는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업무를 매끄럽게 관리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모두 제가 교육원에서 일찍이 경험한 것이었습니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는 자동차 사이버보안에 전문화된 스타트업 ‘아우토크립트(AUTOCRYPT)’의 독일 현지법인에서 글로벌 사업 및 파트너십 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제조사(OEM), 1, 2차 벤더(Tier) 및 검인증 기관(Technical Service) 등과 협업 관계를 만들고 실제 프로젝트를 협의/추진하는 업무를 중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직무역량에 판단력과 소통을 더하기 


혁신 기술이 보편화되고, 경쟁이 일반화된 국제화 사회에서 탄탄한 직무역량은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그 이상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교육원에서 끊임없이 훈련할 수 있는 종합적 판단력,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량은 각자가 가지는 직무역량에 더해 향후 기술사업화 및 창업 생태계에서 빛을 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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